‘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에게 “난 곧 그 쪽 신부가 될 사람이다”

입력 2015-01-20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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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오연서 장혁 빛나거나 미치거나’

배우 오연서-장혁이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첫 방송부터 색다른 케미의 표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일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연출 손형석)의 첫 회가 방영됐다.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회에서는 신율(오연서)이 왕소(장혁)을 납치해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율(오연서)은 오빠 양규달(허정민)의 죄로 결혼을 할 처지에 놓이자 “난 고려 사내와 혼인이 약속 돼 있다. 정혼자가 이 곳에 오고 있다”는 거짓말을 했다.

신율(오연서)은 왕소(장혁)를 우연히 만났고 자신의 거짓 결혼상대로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해 술에 약을 탄 뒤 그를 납치했다.

곧 왕소가 정신을 차린 뒤 분노하자, 신율은 “난 곧 그 쪽 신부가 될 사람이다. 여기는 신방이고. 곧 혼례를 치를 거라고요. 내가 보쌈했다. 오늘 딱 하루 몸을 빌려달라”고 말하며 당찬 매력을 보여줬다.

새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오연서는 청해 상단의 실력자이자 발해의 마지막 공주인 신율 역을 맡았으며, 장혁은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 역을 맡았다.

첫 방송에서부터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장혁의 코믹하고 사랑스러운 케미는 돋보인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고운 작가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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