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새 용병 다비드 영입

입력 2015-01-2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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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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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쿠바출신 외국인선수 까메호를 퇴출시켰던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새 외국인선수로 헝가리 국가대표 싸보 다비드(등록명 다비드·사진)를 21일 공식 영입했다. 지난 시즌 러시앤캐시에서 활약했던 바로티에 이은 사상 2번째 헝가리 출신 V리그 선수다.

다비드는 1990년생으로 키 203cm에 몸무게 97kg, 스파이크 높이 356cm의 라이트공격수다. 2013∼2014시즌 이태리1부 트렌티노에서 활약했고 2008년부터 헝가리 국가대표로도 뛰고 있다. 유럽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트렌티노를 떠나 헝가리 1부 리그에서 활동하다 한국행을 선택했다. 다비드는 22일 대한항공전에서 V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수원|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트위터@kimjong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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