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부부 임신, 과거 악플러 고소도 화제 “차마 입에도 담을 수 없는 말”

입력 2015-01-22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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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쳐

‘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임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김가연이 과거 악플러들을 고소한 사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가연은 ‘악플계의 잔다르크’라는 별명에 대해 “임요환과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당시 임요환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악플이 많았다. 인신공격성은 아니었지만 가만히 놔두니 없는 소문도 만들고 눈덩이처럼 불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가족 욕은 듣기 언짢더라. 내 딸이 19살인데 ‘임요환이 김가연과 결혼하는 이유는 딸 때문’이라는 모욕적인 언사가 있더라. 딸이 그걸 본다고 생각하니까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처음 고소를 했을 땐 악플러 대부분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10대는 고등학생 두 명에 불과했다. 20대나 30대가 제일 많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가 주신 귀한 선물’이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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