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시청률, 궁중암투 암시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입력 2015-01-22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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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 방송 캡쳐

‘왕의 얼굴 시청률’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궁중 암투가 본격화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왕의 얼굴’ 시청률은 8.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드라마 ‘왕의 얼굴’은 줄곧 6~7%대를 오가다가 이날 8%를 돌파했다.

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3위에 머물러있다.

‘왕의 얼굴’ 18회에서는 선조의 총애를 받는 가희와 관상감 제조 대감으로 권력을 휘두르던 도치가 신경전을 벌이며 궁중암투의 시작을 알렸다.

궐내 음모 세력에 이어 여진족이라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 정치적 책략과 외교술을 동시에 고민해야 할 기로에 선 광해, 비릿한 야망과 질투심에 불타 광해와 가희를 파국으로 끌고 갈 기회만 엿보는 도치, 광해와 선조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조력자로서의 임무를 다하려 애쓰는 가희가 이후 왕좌를 향한 궁중암투를 벌이며 극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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