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박광선, 중국집 배달원 변신…상호명 ‘허각’ 폭소

입력 2015-01-23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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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박광선, 중국집 배달원 변신…상호명 ‘허각’ 폭소

환상적인 화음을 보여주며 슈퍼위크 전원 통과라는 쾌거를 맛봤지만, 세종(곽시양 분)의 갑작스런 기획사 계약 체결로 방송에서 통편집 된 ‘칠전팔기’ 멤버들의 이후 모습이 공개된다.

23일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3화 ‘미워도 다시 한 번’ 편에서는 지난 2화에서 통편집과 동시에 공중에 흩어진 ‘칠전팔기’ 멤버 각각의 모습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할 예정. 이에 Mnet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칠전팔기 구해라’ 3화의 장면 일부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장면에는 헨리(헨리 분)는 바이올린이 아닌 식칼을 들고 ‘김밥천당’에서 음식을 만들고, 장군(박광선 분)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인천에 위치한 중국집 ‘허각’의 자장면을 배달하는 배달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왠지 모르게 친숙한 ‘김밥천당’, ‘허각’의 상호는 폭소를 자아내지만, 가수의 꿈을 접어둔 채 일상으로 돌아가 현실을 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코끝을 찡하게 한다.

또 3화 방송에서는 헨리와 장군 뿐만 아니라 황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외모 불합격자 우리(유성은)의 모습도 공개된다. 외모 때문에 무대 위에 서지 못하는 설움을 겪는 우리의 모습과 ‘연습생’으로 좌천된 세종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된다.

하나의 꿈을 향해 열정을 쏟아 부었지만 불운의 연속으로 결국 좌절하고 만 ‘칠전팔기’ 멤버들은 다시 만나 함께 노래 부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칠전팔기 구해라’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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