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답답한 마음에 사극 말투 “잊으시오”

입력 2015-01-26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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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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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가 서툰 한국말로 소대장을 당황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탄에서는 에프엑스 엠버를 포함해 부사관 후보생 8명이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사나이’에서 엠버는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아이앰버’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군 생활에 잘 적응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식사 후 생활관에 도착해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며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당황한 동기들은 엠버를 다독이며 위로해줬다.

이때 생활관에 등장한 소대장은 엠버가 우는 모습을 발견하곤 이유를 물었다. 엠버가 서툰 한국말로 이유를 설명하자 “모든 후보생이 다 똑같을거다”라면서도 “여긴 군대다. 후보생 눈물 따위 받아주지 않는다”고 따끔하게 말했다.

이어 엠버는 다시 한 번 소대장에게 서툰 한국말로 버벅거리다 “그래서 그냥 잊으시오”라고 말해 소대장을 당황시키며 폭소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우는게 불쌍하더라"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열심히 하겠다는 의욕은 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많이 답답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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