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소통 안되는 언어능력에 눈물

입력 2015-01-26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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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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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가 때 아닌 사극말투를 사용해 훈련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탄에서는 에프엑스 엠버를 포함해 부사관 후보생 8명이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사나이’에서 엠버는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아이앰버’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군 생활에 잘 적응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식사 후 생활관에 도착해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며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당황한 동기들은 엠버를 다독이며 위로해줬다.

이때 생활관에 등장한 소대장은 엠버가 우는 모습을 발견하곤 이유를 물었다. 엠버가 서툰 한국말로 이유를 설명하자 “모든 후보생이 다 똑같을거다”라면서도 “여긴 군대다. 후보생 눈물 따위 받아주지 않는다”고 따끔하게 말했다.

이어 엠버는 다시 한 번 소대장에게 서툰 한국말로 버벅거리다 “그래서 그냥 잊으시오”라고 말해 소대장을 당황시키며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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