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 흰색 BMW5’… 시민들 제보 이어질까

입력 2015-01-26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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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사건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1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에서 강모 씨(29)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 축하를 위해 화물차 일을 마치고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다가 참변을 당한 것.

어려운 형편 탓에 화물차를 몰면서 생계를 유지한 그는, 사고 당일도 새벽까지 일을 하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아내의 뱃속에는 새별이라는 태명의 7개월 된 새 생명이 자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강모 씨(29) 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하는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 씨 유족들도 별도로 현상금 3000만 원을 내걸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과 유족은 제보나 신고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사고 지점 등 청주 시내 4곳에 내건 상태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 CCTV를 분석해 흰색 BMW5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수사망을 좁혀나가고 있다.

한편 '크림빵 뺑소니' 사건은 사고 직후 SNS를 통해 확산됐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 사건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공지가 방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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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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