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뮤직+해피트라이브, 위드 에이치씨와 신인 걸그룹 2월 공개

입력 2015-01-26 16: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계 최대 음반회사 유니버설뮤직그룹의 한국지사인 유니버설뮤직코리아와 HOT, 신화, SES, 소년공화국 등을 발굴한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정해익 대표(현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연 및 전시기획, 투자, 엔터테인먼트 기획, 음반 제작 등 문화·예술계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는 기업 '㈜위드에이치씨(with HC)'와 손잡고 2015년 2월 첫 선을 보일 대형 신인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주) withHC는 2009년 복합 문화공간인 효천아트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사옥에는 녹음실, 안무연습실, 소극장 등의 시설이 완비돼 있다. 소속 프로듀서 및 작곡가, 엔지니어가 항시 상주하며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제작 및 신인 트레이닝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한 건물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영화 ‘아저씨’ OST "Dear", 프로듀서 그룹인 매드소울차일드(Mad Soul Child) 와 최근 MC몽의 ‘내가 그리웠니’와 매드클라운의 신곡 ‘화’를 피처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보컬리스트 진실이 있다.

또 R&B 가수 태하, 색소포니스트 제이슨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에서 주인공 천성운 역을 맡고 있는 배우 김흥수, 신인배우 노치만, 이기혁 등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편 유니버설 뮤직그룹은 지난 2013년 영국 음반회사 EMI를 약 2조 1000억 원에 인수하면서 세계 최대 음반사로 올라섰다. 세계적인 유통망과 글로벌한 마케팅 능력을 통해 아시아 및 세계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소년공화국'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전 SM엔터테인먼트 정해익 대표와 함께 2015년 첫 선을 보일 대형 신인 걸그룹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니버셜뮤직, 해피트라이브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