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Gettyimages멀티비츠
시청률조사회사 TNMS는 26일 KBS 2TV와 MBC TV에서 방송한 ‘AFC 아시안컵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시청률이 전국 가구 시청률 KBS 2TV 15.5%, MBC 10.0%로 총 25.5%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중계방송은 후반전으로 갈수록 시청률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시청률은 35.4%(KBS 2TV 21.7%, MBC 13.7%)를 기록했다.
이는 전반 23.4%(KBS 2TV 14.5%, MBC 8.9%)에 비해 12.0%p가 높아진 것. 이는 전반전을 이정협(24·상주 상무)의 선제골로 리드하며 마쳐 후반전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 중 순간 최고 시청률은 경기 종료 시점에서 대한민국이 결승 진출을 결정하던 때로 기록됐다. 이 때 전국기준 시청률은 45.3% (KBS 2TV 28.9%, MBC 16.4%)까지 상승했다.
한편, 이정협의 첫 번째 골 장면 시청률은 22.4% (KBS2 14.0%, MBC 8.4%) 였으며, 김영권(25·광저우)의 추가골 장면에서는 30.3% (KBS2 19.0%, MBC 11.3%) 시청률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