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ML 12년차 베테랑’ FA 코레아이 영입에 관심

입력 2015-01-27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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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코레이아. ⓒGettyimages멀티비츠

케빈 코레이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부활을 꿈꾸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한 메이저리그 12년차의 베테랑 오른손 선발 투수 케빈 코레이아(35)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27일(한국시각) 휴스턴이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코레이아 영입을 염두 해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휴스턴을 포함한 몇몇의 팀이 코레이아 영입에 흥미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휴스턴은 코레이아를 하위 선발 투수로 데려가려 한다고 밝혔다.

코레이아는 지난 200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12년차의 베테랑. 지난해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LA 다저스 소속으로 뛰었다.

성적은 좋지 못했다. 코레이아는 지난해 32경기(26선발)에 등판해 154이닝을 던지며 7승 17패 평균자책점 5.44를 기록했다. 특히 LA 다저스에서는 평균자책점이 8.03에 이르렀다.

전성기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2시진씩 뛰며 4년 연속 10승을 거뒀다. 2011년에는 내셔널리그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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