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제2회 음정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5-01-29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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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콘서트, 사진|한음저협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제2회 음정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함께 지난 28일 오후 7시 ‘음악과 정부’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한 ‘제 2회 음정콘서트’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대통령 직속 기관인 문화융성위원회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한 특별공연으로, 세종시 시민 및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공무원과 공무원 가족을 위해 무료로 진행됐다.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십 년 동안 저작권발전과 시장 확대를 위해 묵묵하게 노력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2만여 작가를 대표해 감사 차원에서 좋은 공연을 가지고 세종시에 내려오게 됐다"며 "이번 공연에 동참해준 많은 아티스트들 또한 무료 수준의 개런티로 참여해줘서 훈훈하고 더욱 감동된 무대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무대에는 박학기, 추가열의 사회로 인순이, 에일리, 케이윌, 문명진, 다이나믹 듀오, 크라잉넛, 베스티, 알맹 등 락, 힙합, 댄스,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공연이 펼쳐졌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지난 2014년, 국회에서 장사익, 정태춘·박은옥, 최백호, 양희은 등을 선두로한 제1회 공연에 이어, 세종시에서 제2회 음정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본 공연이 정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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