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3’ 양파, 김이나도 긴장하는 작사 실력 공개…‘역시 팔방미인’

입력 2015-01-30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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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나는 가수다3 양파’

30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의 첫 회에서 양파의 숨은 작사 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양파는 지나의 ‘블랙 앤 화이트’를 비롯해 이승기, 티아라의 앨범에 작사가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작진이 가수와 무대에 풍성한 해석을 더하기 위해 도입한 ‘나는 가수다3-음악감상실’에는 양파의 작사 활동을 지켜본 산증인이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바로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을 작사한 유명 작사가 김이나다.

김이나는 양파가 등장하자 그에게 쓰라린 패배를 당한 과거를 급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이나는 “저랑 겨뤄서 저를 탈락하게 만들었다”고 쓰디쓴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이나는 “가사를 굉장히 잘 쓰시더라”라며 양파의 작사 실력을 인정했다.

이에 권태은은 “전문용어로 ‘까였다’고 하죠”라며 단 숨에 상황을 정리해 음악감상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시즌제로 첫 선을 보이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3’는 30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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