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연계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5월2일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매카트니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4월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아웃 데어 저팬 2015 컨펌드’를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같은 달 23·25·27일에는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매카트니가 일본 투어 일정을 발표하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내한공연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가 높아졌다.
지난해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일본 투어와 한국 첫 공연을 취소했던 매카트니는 이로써 1년 만에 일본 투어와 한국공연을 재개하게 됐다.
매카트니는 지난해 일본투어 직후인 5월28일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라는 제목으로 첫 내한공연을 예정했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