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5월2일 첫 내한공연

입력 2015-01-30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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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한을 예정했다가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취소했던 영국 록밴드 비틀스 출신의 폴 매카트니가 1년 만에 다시 내한공연을 추진한다.

30일 공연계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5월2일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매카트니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4월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아웃 데어 저팬 2015 컨펌드’를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같은 달 23·25·27일에는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매카트니가 일본 투어 일정을 발표하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내한공연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가 높아졌다.

지난해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일본 투어와 한국 첫 공연을 취소했던 매카트니는 이로써 1년 만에 일본 투어와 한국공연을 재개하게 됐다.

매카트니는 지난해 일본투어 직후인 5월28일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라는 제목으로 첫 내한공연을 예정했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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