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변요한 출연 영화 ‘소셜포비아’ 3월 12일 개봉

입력 2015-02-02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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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이주승. 사진|KAFA FILMS·CGV아트하우스

배우 변요한이 3월 ‘소셜포비아’로 돌아온다.

‘소셜포비아’는 제19회 부산영화제에서 2관왕을 수상한 폭발적인 화제작. 또한 드라마 ‘미생’을 통해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대세 배우 변요한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대중들의 SNS 사용 실태에 대해 생생히 묘사해 공감을 자아내면서도 숨막히는 실시간 추적으로 극도의 스릴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미생’ 한석율로 큰 사랑을 받은 변요한은 얼떨결에 ‘현피’(현실+Player Kill의 줄임말)에 참여했다가 위기에 빠진 경찰지망생 ‘지웅’ 역을 맡았다. 그는 기존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주승이 재미로 현피에 참여한 SNS 중독자 ‘용민’ 역으로 열연한다.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안찬수’ 역으로 활약했다. 더불어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서는 ‘조두식’ 역으로 깊이 각인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더불어 ‘소셜포비아’는 단편 ‘필름’ ‘Keep Quiet’ 등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이 작품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와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소셜포비아’는 3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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