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메바컬쳐 제공
자이언티&크러쉬가 신곡 ‘그냥’ 발표와 함께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2일 정오 공개 된 프로젝트 앨범 ‘영(Young)’의 타이틀 곡 ‘그냥(Just)’은 멜론과 엠넷, 올레뮤직, 지니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와 함께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본격적인 흥행에 불을 켰다.
타이틀 곡 ‘그냥(Just)’은 오늘 정오에 공개 된 직후 현재 멜론 1위, 엠넷 1위, 올레뮤직 1위, 지니 1위를 시작으로 타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 다비치, 백지영, 매드클라운, 소유, Apink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트 올킬을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차트 1위를 통해 다비치, 백지영 등 여가수들의 독주에 제동을 건 상황이다.
힙합 대세남들의 독특한 케미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자이언티&크러쉬의 프로젝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그냥(Just)’은 자이언티와 크러쉬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발매 전부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뮤지션들의 피쳐링에 참여하면서 성공을 이끌었던 '흥행보증 수표' 자이언티와 크러쉬가 뭉쳤기 때문이다. 특히 자이언티와 크러쉬는 각자가 특급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데다 평소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콤비로 유명하다.
타이틀곡 '그냥'을 통해 두 사람은 자신들의 시너지 효과를 십분 발휘했다. 짝사랑, 이별 혹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심경을 ‘그냥’이라는 함축적인 단어로 표현했다.
특히 가사를 줄이고 멜로디로 곡의 여백을 채운 부분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이야기가 된다'는 것을 대변한다. 말 대신 음악으로 모든 것을 설명했다는 점이 훌륭하다.
또한 두 사람 특유의 음색과 보컬스타일이 어우러지면서 곡에 분위기를 더한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