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나 “장윤정에 군번줄 주며 프러포즈…하마터면 결혼 못할 뻔”

입력 2015-02-02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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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나 “장윤정에 군번줄 주며 프러포즈…하마터면 결혼 못할 뻔”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아내이자 가수 장윤정에게 프러포즈한 과정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해피FM ‘아우라’(아나운서와 우리가 함께 하는 라디오)에는 게스트로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도경완이 촛볼을 켜놓고 직접 쓴 손편지를 읽으며 프러포즈를 했다”며 “그런데 본인이 편지를 잃으면서 더 울더라. 또 선물로 반지가 아닌 군번줄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도경완 아나운서는 “하마터면 결혼 허락을 못 받을 뻔 했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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