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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아내이자 가수 장윤정에게 프러포즈한 과정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해피FM ‘아우라’(아나운서와 우리가 함께 하는 라디오)에는 게스트로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도경완이 촛볼을 켜놓고 직접 쓴 손편지를 읽으며 프러포즈를 했다”며 “그런데 본인이 편지를 잃으면서 더 울더라. 또 선물로 반지가 아닌 군번줄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도경완 아나운서는 “하마터면 결혼 허락을 못 받을 뻔 했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