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 뮤직팜과 전속 계약… ‘존경하는 선배들’ 이적 김동률과 한솥밥

입력 2015-02-02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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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곽진언 이적 김동률과 한솥밥'

Mnet ‘슈퍼스타K 6’의 우승자 곽진언(24)이 이적, 김동률, 존박, 정순용 등이 소속된 뮤직팜에 합류했다.

Mnet은 2일 지난해 방송된 자사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에서 포크 음악의 아름다움과 매혹적인 중저음의 보컬 및 기타 선율로 우승을 거머쥔 곽진언이 뮤직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곽진언은 ‘당신만이’, ‘걱정말아요 그대’, ‘소격동’ 등의 노래를 특유의 기타 선율과 중저음의 보컬로 선보여 찬사를 받았으며, 결승전에서 ‘자랑’이라는 자작곡으로 역대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곽진언의 소속사 결정에는 이적, 김동률, 존박 등 선배 가수들의 추천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엠넷은 덧붙였다.

Mnet 관계자는 “평소 이적과 김동률의 음악을 좋아한 곽진언이 존경하는 선배들과 음악적으로 더 성장하기를 희망해 뮤직팜과의 계약을 주선했다”며 “Mnet과 뮤직팜은 곽진언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에서 한층 더 발전한 음악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오로지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곽진언은 “평소 존경해온 선배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어 너무 든든하다”며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진언 이적 김동률과 한솥밥 소식에 네티즌들은 “곽진언, 딱 어울리는 소속사에 들어간 것 같다”, “곽진언,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 들려주길 바란다”, “곽진언, 슈스케에서 보여준 감동 이어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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