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김명민 “셜록과 비교대상 아냐… 우리가 훨씬 우월”

입력 2015-02-02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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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김명민. 사진=‘조선명탐정 김명민’ 동아닷컴DB

조선명탐정 김명민 “셜록과 비교대상 아냐… 우리가 훨씬 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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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의 김명민이 자신이 맡은 탐정 캐릭터와 셜록을 비교했다.

이연희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셜록과 비교해 김민 캐릭터가 훨씬 더 귀엽다”고 말했다.

이날 김명민은 ‘셜록홈즈’와의 비교에 대해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소설과 영화이지 않나.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내기에는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훨씬 우월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더 귀엽다고 생각한다. 나와 달수 형의 조합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처럼 때론 무모하고, 때론 사람들을 공황상태에 몰아가는 ‘허당’과 천재를 오가는 부분에서 인간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완벽하지 않음 속에서 오는 인간적인 정서가 있다고 본다. 더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석윤 감독은 “탐정과 조력자라는 설정은 기본적이다. ‘셜록홈즈’에만 나오는 설정이 아니다. 딱히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없다. 우리만의 다른 설정들이 찾기 쉽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명탐정’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등 두 사건을 동시에 해결에 나선 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의 이야기를 담는다. 1편에 이어 김명민, 오달수가 출연하고 이연희가 묘령의 여인 히사코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조선명탐정 김명민. 사진=‘조선명탐정 김명민’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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