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SBS가 장예원 아나운서 밀어주는 이유는…” [인터뷰]

입력 2015-02-0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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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SBS 아나운서가 후배인 장예원 아나운서의 가능성을 극찬했다.

김일중은 최근 가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인으로서의 각오와 활동계획 등을 밝혔다.

그는 이날 SBS의 간판 아나운서인 장예원에 대한 질문에 "처음에 예원이가 브라질 월드컵을 갔을 때만 해도 본인이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서 브라질 여신이 못되면 귀신이라도 되겠다는 말이 거기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일중은 "그런데 정작 월드컵이 시작되니 개막식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 2위였고 장예원이라는 이름이 1위에 오르더라. 그래서 '너는 그냥 이대로만 하면 될 것 같다. 네 운명이다'라고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그는 장예원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진행능력 등 아나운서로서 확실한 매력이 있는 친구다. 또 남자들이라면 모두 좋아할만한 미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며 "SBS에서도 그런 부분을 알고 장예원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다. 어디에 내놔도 자신의 말을 할 수 있는 진행자로 커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후배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했다.

사진=동아닷컴DB, SBS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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