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박지혜, 실력에 미모까지 ‘관심 ↑’… ‘품절녀’ 소식도 화제

입력 2015-02-03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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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드FC 제공

‘미녀파이터 박지혜’

박지혜의 데뷔전 후 피멍 든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박지혜는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경기에 출연해 일본선수 이리에 마유를 2라운드에서 파운딩으로 TKO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박지혜는 인생에서 한 번의 기회 밖에 없는 데뷔전 승리를 거뒀고, 이리에 미유는 2패(무승)를 기록했다.

특히 대회사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박지혜의 눈가에 피멍이 든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며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지혜는 이번 대회에서 호쾌한 승리를 거두며 스타성도 인정받았지만 근력 부족 등 단점도 지적받았다. 그는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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