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씨제스와 전속계약…최민식·설경구·이정재 등과 한솥밥

입력 2015-02-03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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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씨제스와 전속계약…최민식·설경구·이정재 등과 한솥밥

배우 문소리가 배우 최민식·설경구·이정재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문소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미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문소리가 앞으로도 충무로의 대표 여배우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소리는 지난 2000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영화계에 데뷔해 제2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02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분노의 윤리학‘, ‘스파이’, ‘관능의 법칙’, ‘만신’, ‘자유의 언덕’ 등에 출연하며 관객에게 신뢰받는 배우로 활약했다.

영화 외에도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했으며, ‘슬픈 연극’(2006), ‘광부화가들’(2010)등을 통해 연극 활동도 쉬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SBS ‘매직아이’ MC를 맡아 예능감을 뽐냈고 직접 메가폰을 잡은 단편 '여배우'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쳤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이범수, 박주미, 박성웅, 윤지혜, 곽도원, 김강우, 송새벽, 강혜정, 송지효, 거미, 황정음, 라미란, 윤지혜, 정선아, 정석원, 박유환, 이창용, 류혜영, 진혁, 한선천, 김진태 등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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