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녹화할 때만큼은 내 여자 같았다, 결혼 한다면…”

입력 2015-02-04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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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쳐

‘김종국 윤은혜’

김종국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윤은혜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MC 이경규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멜로 원조는 김종국과 윤은혜다"라며 과거 ‘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윤은혜를 언급했다.

그러자 MC 성유리는 "윤은혜씨랑 그쯤에서 사귀었나?"라며 질문을 던졌고, 이에 당황한 표정을 짓던 김종국은 "사귀었으면 좋았겠죠?"라며 능청스런 웃음을 지어 보였다.

특히 김종국은 "녹화할 때 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하며 했었던 것 같다"며 "'당연하지'를 하면서 그 안에서는 내 여자인데 다른 남자가 그렇게 하니 내가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종국은 '뽀뽀를 받는다면 수지와 현아 중 누구에게 받고 싶냐'라는 질문에 "수지 씨다. 저는 마른 분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결혼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문근영과 윤은혜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라는 질문에는 얼굴이 빨개지며 "(윤)은혜 씨"라고 대답했다.

김종국은 성유리와 윤은혜의 이상형 대결에서도 윤은혜를 선택했다. "예전에 내 이상형이었다. 'X맨'도 그렇고 윤은혜 씨와 추억이 많다. 나중에 밥 한 번 먹자"라며 수줍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종국 윤은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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