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혜리, 한지민 견제 시작…술주정도 애교 폭발

입력 2015-02-05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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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 캡쳐

‘하이드 지킬 나 혜리’

'하이드 지킬 나' 혜리가 한지민을 경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5회에서는 민우정(혜리)과 재회하는 로빈(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빈과 재회한 민우정은 장하나(한지민)에게 "누구냐?"라고 물었고, 대답하려는 장하나에게 "알고 싶지 않다. 별거 없을 테니까"라고 장하나를 견제했다.

이어 술에 취한 민우정은 "나는 군대를 2번 보냈다. 그렇게 기다렸다"라며 "만난 지 얼마나 됐냐? 한 10일?"이라고 장하나에게 또 한 번 물었다. 이에 장하나는 "15년쯤 됐다"고 답했고, 민우정은 "만난 기간은 필요 없다"라고 애써 외면했다.

이후 술에 만취해 잠든 민우정을 보며 장하나는 “야, 어리면 다냐? 귀여우면 다야?”라고 시비를 걸며 “나도 애교할 수 있거든. 나도 완전 귀여워. 아니다, 애교는 로빈이 한 수 위지. 완전 귀여워. 그 보조개에 빠질 뻔 했다”며 로빈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하이드 지킬 나 혜리, 애교 귀엽네”, “하이드 지킬 나 혜리, 한지민 앞에 있으니까 오징어”, “하이드 지킬 나 혜리, 역시 가수랑 배우는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하이드 지킬 나 혜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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