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원 “작품 때문에 이별까지…”

입력 2015-02-06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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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정원 “작품 때문에 이별까지…”

배우 최정원이 작품을 위해 이별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육성재, 강남, 사유리가 출연한 가운데 ‘생고생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생고생 에피소드'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중 작품을 위해 이별까지 했던 일화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정원은 “모든 작품에 집중을 해야 하지만 특히 그 작품이 많은 집중을 요구하는 작품이었다. 작품을 위해 만나던 사람과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헤어진 후 후회했다. 저도 연기를 할 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즐거운 건데 나를 너무 고문시키니까 힘들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해피투게더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은 작품이 끝나고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최정원은 “끝나고 딱 한 번 그랬다. 술 먹고 전화했다”고 수줍게 털어놨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5.2%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최정원, 진짜 배우네" "해피투게더 최정원, 안타깝다" "해피투게더 최정원, 다시 만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피투게더 최정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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