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고은미, 오는 5월 결혼…“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 지속할 것”

입력 2015-02-06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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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피알커뮤니케이션

'고은미 결혼'

배우 고은미가 오는 5월 12일 결혼한다.

고은미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월 6일 한 매체에 “고은미가 5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신랑은 고은미보다 8세 연상으로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이다. 평소 다정한 성격으로 고은미가 힘들고 좋을 때 항상 옆에서 지켜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두 사람은 1년 6개월여 열애 끝에 결혼하며,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밝혔다.

고은미의 예비신랑은 8세 연상의 사업가로, 그는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약 1년 6개월 정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고은미가 현재 드라마에 출연 중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결혼식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고은미는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도혜빈 역을 맡아 악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고은미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은미는 지난 1995년 혼성 3인조 그룹 티라비로 데뷔, 1집 앨범 ‘헤이! 헌터(HEY! HENTER)’를 발표한 후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고은미는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스크린에서 데뷔했으며, MBC 드라마 ‘그래도 좋아’, ‘천만번 사랑해’, ‘나는 전설이다’, ‘웃어요 엄마’, ‘위험한 여자’, ‘황금의 제국’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아왔다.

'고은미 결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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