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앵그리 맘’ 전격 합류… 김희선·지현우와 연기 호흡

입력 2015-02-09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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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훈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에 전격 합류한다.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되어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한 일극을 그린 드라마. 김태훈은 극 중 두 얼굴의 사나이 ‘도정우’ 역을 맡는다.

도정우는 다정다감한 말투에 정장이 잘 어울리는 호감형 패셔니스타 교사로 고등학교 법인기획실장 직책을 맡은 인물. 평소에는 호감형 교사이지만 실제로는 학교의 검은 돈을 관리하며 사학비리를 주도하는 야누스의 면모를 지녔다.

또한, 전작 OCN ‘나쁜 녀석들’에서 불도저 검사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로 호평 받았던 김태훈이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앵그리 맘’은 ‘킬미 힐미’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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