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에게 이런 모습이? 영화 ‘소셜포비아’ 스틸 공개

입력 2015-02-09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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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이주승 주연 영화 ‘소셜포비아’의 스틸이 공개됐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을 열연한 변요한이 얼떨결에 현피에 참여했다가 위기에 빠진 경찰지망생 ‘지웅’ 역을 맡았다. 그리고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활약한 이주승이 재미로 현피에 참여한 SNS 중독자 ‘용민’ 역을 연기했다.

9일 공개된 스틸은 변요한과 이주승을 비롯한 라이징 스타들의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과 연기력이 만들어낸 시너지를 확인시켜준다. 이들은 눈빛과 표정 그리고 분위기만으로도 위기에 처한 캐릭터들의 고군분투를 실감나게 전한다. 추적극을 속도감 있게 다룬 영화답게 스틸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단편 ‘필름’ ‘Keep Quiet’ 등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와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3월 12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AFA FILMS·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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