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정윤, 재벌가 며느리지만 “나도 공짜를 원한다” 고백… 털털한 매력

입력 2015-02-10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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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영상 캡처

‘힐링캠프 최정윤’

‘힐링캠프’에 출연한 최정윤이 재벌 2세의 남편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기쁘지아니한가-힐링캠프’에서는 ‘며느리 특집’을 주제로 슈, 배우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재계 서열 44위 그룹의 며느리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쑥스러운 듯 웃으며 “사실 나도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이게 정말 부자들의 특징이다. 적당히 있는 사람들은 아는 척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정윤은 재벌 2세에 네 살 연하인 자신의 남편에 대해 “사실 후계자는 아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 자체가 기존 드라마에 봐왔던 그림과는 굉장히 다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남편은 그 회사를 다니지 않고 있고 남편도 개인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친구들이 우리 슈퍼에 왔다고 가끔 이야기한다. 슈퍼에 가면 사람들 인식이 공짜일 거 같다고 하는데 돈 다 낸다. 나도 공짜를 원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윤태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힐링캠프 최정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최정윤, 정말 솔직하네”, “힐링캠프 최정윤, 입담 살아있네”, “힐링캠프 최정윤, 털털해서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최정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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