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휩싸여… 소속사 측 “말이 안 되는 이야기”

입력 2015-02-10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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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며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다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만 하고 싶어하는 건 이쪽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며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여 말했다.

하지만 도희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 측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라 반박했다.

도희의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에 대해 지앤지 프로덕션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그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하거나 할 위치는 아니지 않느냐”며 “현재 타이니지 멤버 중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도희 역시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을 하고 있었기에 함께 태국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일 뿐, 내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 해명했다.

이어 “(도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 서 있는 아이”라며 “가수나 그룹활동을 거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도희의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도희는 2012년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조윤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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