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나가수3’ 출연 확정, 박정현 단독 질주 막아설까?…오는 11일 첫 녹화

입력 2015-02-10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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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휘성 나가수3’

가수 휘성이 ‘나가수3’의 새 멤버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휘성은 장고 끝에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의 출연을 결정하고,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와 경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녹화에 참여해 박정현, 양파, 소찬휘와 경쟁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9일 “‘나가수3’는 휘성이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긴 설득 끝에 휘성이 움직였다”며 “가창력으로 순위를 매기고, 탈락자가 생기는 포맷 때문에 여전히 부담스러워하고 있지만 이전 시즌부터 이어진 제작진의 구애에 휘성도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휘성은 지난 4일 녹화 이후 탈락한 가수의 뒤를 이은 새 가수로 ‘나가수3’에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나가수3’는 1라운드 1차 경연까지 방송됐지만 박정현의 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른 가수들이 눈에 띄지 않았다. 하지만 휘성의 ‘나가수3’ 합류로 인해 박정현의 독주 체제를 막으며 시청률 반등을 가져올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휘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B 남성 보컬리스트로 ‘안되나요’, ‘위드 미’, ‘다시 만난 날’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휘성 나가수3’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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