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쳐.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안정환은 축구선수 김병지와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강호동은 절친으로 출연한 김병지를 언급하며 “김병지의 아들이 셋이다. 이건 무슨 의미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이미 다 썼다는 거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김병지는 “40대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자 안정환은 이혜원을 향해 “집에서 힘써야 하는데 나와서 써서 미안하다”며 “여보 사랑해”라고 외쳐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예체능 족구팀’의 절친인 차태현-김병지-윤민수-육중완-샘 해밍턴-김기방등이 활약한 설 특집 ‘웰컴 투 족구연수’로 꾸며졌다. ‘웰컴 투 족구연수’편은 다음주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