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입안의 염증 ‘베체트병’ 적절한 치료 방법은?

입력 2015-02-1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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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조훈범 원장

베체트병은 신체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질환의 주요 증상은 입안에 생기는 구내염이다. 그런데 입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다른 신체부위 곳곳에도 염증이 발생하게 되어 문제가 된다. 다른 신체부위로 염증이 전이되면 음부궤양이나 관절염, 피부질환, 위장질환 등 염증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질환들이 발생하게 된다.

베체트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베체트병의 원인에 대해 유전적인 요인과 더불어 외부 바이러스의 감염, 과도한 업무로 인한 신체적 피로, 오염된 생활환경을 원인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은 평소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면 베체트병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가면역질환 베체트병의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면역을 높이는 음식 섭취나 운동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처방은 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적절하지 못하다. 따라서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해 질환을 해소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는 한방치료인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 치료가 있다.

AIR프로그램은 신체의 무너진 면역을 되살려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맞추어 알맞은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치료에는 면역약침이나 진수고, 왕뜸, 면역탕약 등 다양한 요소를 사용하게 된다. 더불어 필요한 혈자리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까지 병행한다면 치료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치료는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누어진 치료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된다. 총 1년간의 치료가 끝난 후에는 환자가 스스로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정도로 면역체계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다.

치료를 이룬 후에는 다시 면역력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필수다. 영양섭취가 편중되지 않도록 음식을 고루 섭취해 주는 것이 좋고, 작은 운동이라도 꾸준하게 해줌으로써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인 관리 방법이다.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5개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기에 치료한다면 면역력이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이지스한의원 조훈범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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