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송크란에 K-EDM 페스티벌 개최…국내 최고 DJ 참여

입력 2015-02-13 15: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태국 최대의 축제 ‘송크란(Songkran)’에 한국 DJ들이 K-EDM을 전파한다.

‘송크란(Songkran)’은 오는 4월 9일부터 태국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태국 최대의 축제로, 수도 방콕 내 ‘Motor Sport Land’에서는 13, 14일 양일간 초대형 K-EDM 페스티벌인 ‘2015 K-EDM Festival in Bangkok’가 개최된다.

이번 ‘2015 K-EDM Festival in Bangkok’에는 국내 일렉트로닉 시장을 개척한 DJ KOO(구준엽)를 포함해 국내 유명 DJ아티스트로 손꼽히는 Maximite, Juncoco, Paralyze Idea 등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5 K-EDM Festival in Bangkok’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손꼽히는 EDM을 한국적으로 풀어낸 K-EDM 음악을 통해, 새로운 한류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양국간 DJ 아티스트들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부터 문정관 대표와 손을 잡고 ㈜헤드라인 홀딩스를 개설한 김창환 프로듀서는 ‘2015 K-EDM Festival in Bangkok’를 BSI Ent.(태국)와 함께 주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K-EDM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태국 최대의 축제 ‘송크란(Songkran)’은 자국민은 물론 세계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인파가 함께 어우러져 종교적으로 정화와 축복을 의미하는 물세례를 뿌리며, 흥겨운 음악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등 태국 전역에 걸쳐 평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헤드라인 홀딩스는 태국 공연을 기점으로 4월과 5월중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K-EDM Festival’의 개최를 기획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