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2/13/69641710.2.jpg)
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구혜선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구중대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가수 광희,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구혜선은 ‘구종대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사연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자립심이 길러지는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때는 일기장 하나도 누구한테 보여주기 싫지 않냐”며 “혹시 누가 봐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 속마음을 보이기 싫어 나만 알아볼 수 있게 한글을 외계어처럼 변형시켜 썼다”고 자신이 만든 문자에 대해 설명했다.
‘해피투게더’ MC들은 말로만 들으면 어떤 건지 잘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하며 구혜선에서 직접 문자를 써 주기를 요청했고, 구혜선은 자신이 직접 만든 문자를 공개했다.
손사래를 치며 거절하던 구혜선은 이내 스케치북에 자신의 이름을 자신이 만든 문자로 바꿔 써보였고 이를 본 ‘해피투게더’ MC들은 “잉카문명 수준이다. 도저히 알아볼 수 없다”며 놀라워했다.
구혜선은 “어렸을 때 인터뷰를 통해 한 번 말 한 적이 있는데 기사가 굉장히 자극적으로 나가게 됐다.그래서 구종대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고 덧붙여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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