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해리 케인, 프리미어리그 1월 MVP 선정

입력 2015-02-14 13: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1월 MVP에 등극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해리 케인은 14일(한국시간) 발표된 프리미어리그 1월 월간 MVP까지 차지해 현재 가장 뜨거운 선수임을 입증했다. 해리케인과 함께 사우샘프턴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월간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올해 21살이 된 해리 케인은 1월 2일 열린 첼시와의 20라운드 경기에서 환상적인 움직임과 골결정력을 과시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고, 21라운드 크리스탈 펠리스전 1골, 23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전 2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해리케인은 1월 활약을 2월에도 이어가며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골을 기록해 토트넘 뿐만아니라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로 떠올랐다.

또한 최우수감독상을 수살한 로날드 쿠만 감독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이번 시즌 해당상을 2회 수상한 감독은 그가 유일하다. 쿠만 감독은 1월 아스날과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로 이어진 대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리그 상위권을 유지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