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리드 데뷔앨범 티저공개 ‘역동감과 강렬함’

입력 2015-02-16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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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리드, 사진|에버모어뮤직

밴드 버스터리드가 데뷔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버스터리드는 13일 공식SNS를 통해 정식 데뷔 앨범 '인디펜던트(Independant)'의 타이틀곡 '나를 부르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더 강력한 사운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이다. 기대하셔도 좋다" 라며 "심장을 뛰게 할만한 음악이니 많은 사랑과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공개된 티저영상 속 버스터리드는 붉은 태양빛이 물든 한강에서 힘차게 걷고 있어 강렬함을 자아낸다. 또한 야외에서의 강렬한 락사운드에 맞춰 밴드의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새로운 록 밴드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맡은 쟈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은 "실루엣을 사용하여 버스터리드 밴드만이 가지고 있는 역동감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야외와 실내세트장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 또한 화려해 영상미를 돋보이게 연출했다"고 전했다.

버스터리드는 한국 가요 시장에서 비주류인 록음악을 지향하면서도 많은 화제를 모아 침체된 록시장의 부흥을 이끌 밴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버스터리드는 오는 17일 앨범 '인디펜던트(Independant)'를 발매하고 오는 24일 단독공연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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