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스타일리스트로 전업? 디테일한 손길 눈길

입력 2015-02-16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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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스타일리스트로 전업? 디테일한 손길 눈길

배우 박해진이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했다.

현재 중국 하문에서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이 동료 배우 장량과 설지겸의 헤어, 분장 관리에 한창인 모습이 포착된 것.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열혈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해진은 남자 배우들의 분장과 헤어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며 촬영장의 공식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그의 넘치는 애정 덕분에 현장의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박해진의 디테일함은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에도 이어진다. 그는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한국과 중국 스태프들을 위해 그들의 커뮤니케이션까지 책임지는 가교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이에 현장에서는 그를 ‘박조감독’이라고 부를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한 관계자는 “박해진씨는 본인의 연기뿐만 아니라 촬영장의 모든 사항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체크하는 꼼꼼한 모습을 보여 그의 남다른 프로 정신에 스태프 모두 감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올해 중국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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