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심야택시, 심야시간 택시 잡기 어려운 점 고려해 심야택시 5000대 투입

입력 2015-02-16 15: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동아일보 DB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12일 서울시는 5만여 명에 달하는 서울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월 운행일 20일 가운데 최소 6일 이상은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시간대에 반드시 운행하도록 사업개선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과 관련해 심야시간 택시 잡기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개인택시 기사들이 심야 운행을 기피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매일 5000여대의 개인택시를 의무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이를 어기는 기사에게는 120만원의 과징금을 물리겠다고 강력한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는 이 운행 의무가 부과되면 심야시간 매일 5000대의 택시가 추가로 투입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이 승차거부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심야택시, 승차거부 드디어 해방인가”, “서울 심야택시, 실질적인 해결책이 아닌 듯”, “서울 심야택시, 120만원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