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유승옥과의 스킨십 연기 솔직히 기분좋았다”

입력 2015-02-16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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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이 유승옥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니엘은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자신의 첫 데뷔앨범 '온니엘(oNIELy)'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16일 개최했다.

이번 솔로앨범 타이틀곡 '못된 여자'를 통해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선 니엘은 "촬영 전전날부터 계속 밤을 새워서 막상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 기억이 많이 없다"라고 다소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여주인공인 유승옥과의 호흡에 대해 "주인공은 처음인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뭘 했는지 모르겠다"며 "거의 꿈속에서 (연기를)한 것 같다. 일단 내가 봐도 아름다운 분이고, 몸매로 이슈가 많이 됐는데 키가 생각보다 더 커서 놀랐다"라고 유승옥의 첫인상을 전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내 스킨십에 대해서 "사실 뮤직비디오가 처음이라, 찍을때 유승옥이 많이 리드했다. 그러면서 못된 여자에게 이끌려갔다"라고 답했고, 그때의 기분을 묻자 "기분은 되게 좋았다. 여배우와 연기를 하게된 게 처음이라 그것도 재미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니엘은 "당연히 사적인 감정은 없다"라고 혹시 모를 오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한편 니엘은 이후 각종 음악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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