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나이를 잊은 동안 미모 "교복도 잘 어울려"

입력 2015-02-17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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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

앵그리맘 김희선, 나이를 잊은 동안 미모 "교복도 잘 어울려"

'앵그리맘 김희선'

배우 김희선이 여고생 교복 차림에 이어 칼까지 들며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다.

16일 MBC 드라마 ‘앵그리맘’ 제작진은 주인공 김희선이 횟감을 손질하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앵그리맘' 스틸컷 속 김희선은 교복 차림으로 횟감을 손질하고 있다. 이는 최근 경상북도 포항 인근에서 촬영한 것으로 김희선의 극 중 역할인 조강자가 어머니가 운영하는 횟집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선 모습이다.

앵그리맘 김희선

김희선은 더 리얼한 표현을 위해 현지 횟집 사장님으로부터 회 썰기를 전수받으며 열의를 보였고,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으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앵그리맘' 제작진은 “김희선의 열의가 대단하다 첫 촬영부터 무척 추웠는데 촬영에 들어가면 떨지도 않고 연기를 해 낸다”라고 덧붙였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통쾌활극이다.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김희선-지현우-김태훈-오윤아-김유정-박영규-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킬미, 힐미’ 후속으로 3월 중에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앵그리맘 김희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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