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하동균-휘성, 노래방서 주구장창 노래만 ‘폭소’

입력 2015-02-19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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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하동균-휘성, 노래방서 주구장창 노래만 ‘폭소’

‘나가수3’ 하동균과 새 가수 휘성이 노래방 짝꿍을 인증하며 특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이들은 만나면 노래방으로 직행하는 절친으로, 각각의 인터뷰에서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스윗소로우-양파-소찬휘-하동균-박정현-휘성-몽니 총 7팀이 2라운드 1차경연을 펼치는 가운데, 새로 합류한 휘성과 하동균이 서로 절친임을 고백했다.

휘성은 ‘나가수3’ 멤버 중 친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하동균과 노래방 친구 사이다”라며 “만나면 매번 노래방을 간다”고 밝혔다. 주변인들은 안 어울릴 것 같은 두 사람이 친분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휘성은 “진짜 말은 거의 안 한다. 계속 노래만 한다”고 밝혔는데, 이를 들은 주변인들은 두 사람의 창법을 깨알 같이 따라 하며 재현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모르는 하동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휘성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휘성의 합류 소식에 “스트레스를 잘 받는 친구라서 걱정이 된다”라며 휘성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절친임을 인증했다. 이어 그는 ‘나가수3’ 무대를 먼저 경험한 선배이자 친구로서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마음 속 깊이 그를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이지만 경연에서만큼은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 이에 절친 하동균과 휘성이 어떤 무대를 펼쳤을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과연 절친 하동균과 휘성은 각각 어떤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오는 20일 방송되는 ‘나가수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귀 호강, 귀 정화 음악 버라이어티로 탄생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나가수3’의 2라운드 1차 경연은 20일 밤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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