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혁권, 박명수에 선제 공격 내주자 '무차별 폭격'

입력 2015-02-22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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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혁권, 박명수에 선제 공격 내주자 '무차별 폭격'

배우 박혁권이 성공적으로 예능 신고식을 마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박혁권은 예능감을 자랑하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 초반 박혁권은 인터뷰에서 단답식으로 대답하며 소극적인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진행된 통나무 베게 싸움에서 숨겨둔 야수 본능을 과감히 드러냈다.

박명수에게 선제 공격을 내준 박혁권은 속사포 같이 공격했다. 이어진 단체전에서 상대 팀 선수 4명에게 연승을 거둔 뒤 현주엽에게 아쉽게 패하는 선전을 하기도 했다.

게임 도중 박혁권의 바지가 내려가 속옷이 노출됐고 강균성이 이를 언급하자 박혁권은 "골은 안 보이죠?"라고 말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MBC 예능 ‘별바라기’이후 생애 두 번째 예능 출연인 박혁권은 수줍은 싱글남에서 예능건달로 확실하게 이미지를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종 잡을 수 없는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예능 늦둥이 역할도 톡톡히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박혁권, 진짜 웃겨" "무한도전 박혁권, 대박이더라" "무한도전 박혁권, 역시 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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