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부부, 예비 엄마 아빠… ‘골 세리머니까지?’

입력 2015-02-22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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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 부부, 예비 엄마 아빠… ‘골 세리머니까지?’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5호 골을 터뜨리며 또 한 번 맨유의 발목을 잡았다.

스완지시티는 22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스완지시티는 전반 28분 안드레 에레라에게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2분 뒤 기성용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성용은 왼측면에서 존조 셸비가 올린 크로스를 왼발로 방향만 바꿔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기성용은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일명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젖병 세리머니’는 보통 축구 선수들이 자신의 아내가 임신을 했을 경우 이를 축하하는 의미로 쓰이는 세리머니로 아내 한혜진의 임신설이 대두됐다.

이에 대해 22일 오전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한혜진이 임신한 게 맞다. 아직 초기 단계”라며 “정확한 임신 기간은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혜진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며 영국 출국 날짜 역시 아직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7월에 결혼해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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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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