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내가 뷰티 있어선 진짜 깐깐하다”

입력 2015-02-23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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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내가 뷰티 있어선 진짜 깐깐하다”

패션지 엘르 3월호가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뷰티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다. 어느덧 데뷔 9년 차인 베테랑 아이돌 효연은 엘르 와 함께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그녀는 올 봄에 그녀의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노하우를 담은 책을 출시할 예정이라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첫 화보가 더욱 기대가 된다.

효연은 “제가 뷰티에 있어서는 진짜 깐깐하거든요”라며 메이크업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드러냈다. 그녀는 직접 제안하여 만들어낸 일명 ‘효연 눈썹’이라는 화제를 만들어낼 정도로 메이크업 테크닉에 대한 고집이 있지만, 이번 화보에는 엘르에게 스타일링을 전적으로 맡기며 새로운 시도를 서슴지 않았다. 민 낯에 가까운 내추럴 메이크업, 그리고 이어서 강렬한 레드립과 딥스모키 아이까지 근사하게 소화해 낸 효연은 촬영이 끝낸 뒤 특유의 유쾌한 웃음과 함께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뷰티 파우치 속 시크릿 아이템들을 낱낱이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브로 키트, 마스카라, 립스틱, 브러쉬까지 인터뷰에서 자신의 페이보릿 뷰티 아이템들을 솔직하게 추천한 그녀는 이 모든 뷰티 제품들을 항상 가방 속에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또한 향수, 캔들, 보디 오일 등에도 관심을 보이며 누구보다 여성스러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메이크업, 스킨케어는 물론 주말스키와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며 몸매 관리에 힘쓰는 효연은 뷰티아이콘으로서 손색이 없어 보인다.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아름다운 여인으로 태어난 ‘효연’의 뷰티화보와 더욱 자세한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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