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2/23/69749527.2.jpg)
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에 출연한 박혁권이 속옷 노출에도 불구하고 베개 싸움 히어로로 등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 큰잔치’에는 김제동, 박혁권, 서장훈, 현주엽, 김진, 김영철, 강균성, 이규한, 고경표, 정용화, 서은광, 홍진경, 박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박혁권은 예능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지만 베개 싸움이 시작되자 인자한 웃음을 감추고 살벌한 눈빛으로 놀라운 승부욕을 보였다.
박혁권은 박명수를 상대로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눈빛 카리스마로 맹공격을 퍼부었다. 이에 유재석은 “화가 많이 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혁권은 정용화와 베개 싸움을 하다가 바지가 벗겨지며 팬티가 노출됐다. 이를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저스틴 비버 같아요. 혁스틴 비버에요”라고 하자 박혁권은 “엉덩이 골만 보이지 않았으면 괜찮아요”라고 쿨하게 넘겨 폭소를 안겼다.
이어 정용화의 난타에 잠시 중심을 잃은 박혁권은 추락하는 듯 했으나 누운 채로 봉에 매달리는 놀라운 기술을 선보이며 ‘베개 히어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무서운 기술로 상대 팀을 속수무책으로 만들었던 박혁권은 ‘슈퍼파워’ 현주엽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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