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생애 첫 캠핑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6회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와 함께 ‘캠핑’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일국은 “텐트 되게 잘 쳐요. 보이스카우트도 해봤고 10분이면 충분!”이라고 호언장담하며 의욕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모닥불 피워놓고 마시멜로우 구워먹는 모습을 상상했다”며 부푼 로망을 드러냈다.
허나 송일국은 텐트 조립에서부터 멘붕을 겪었으며 삼둥이의 저녁으로 생각했던 카레를 챙겨오지 않는 등 계속되는 실수로 지치기 시작했다. 결국 캠핑의 어려움 앞에서 무너진 송일국은 “캠핑은 다음 기회에 하고 우리 밥만 먹고 가는 걸로 하자”라며 캠핑 4시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는 깜찍한 토끼 캠핑복과 형광 점퍼로 중무장하고 단시간에 캠핑장을 장악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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