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국에 ‘짙은 황사’, 가급적 외출 삼가야… 보호 안경, 마스크 착용

입력 2015-02-23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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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전국에 황사’

23일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났다.

황사가 짙게 낀 가운데, 기상청은 23일 6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도에 황사경보를,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23일 6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도에 황사경보를,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400~800㎍/㎥가 예상 되고 있으며, 이것은 황사경보가 발효되기 전 단계인 ‘짙은 황사’에 해당 된다.

그러나 23일 오전 서울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008㎍/㎥에 달해 ‘황사경보’ 단계다.

황사 경보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하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는 보호안경과 마스크를 착용이 필수다.

기상청은 황사가 점차 퍼져 23일까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겠고, 특히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서쪽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에 황사’, 어김없는 황사”, “‘전국에 황사’, 창문열고 나왔는데”, “‘전국에 황사’, 지하철에 다들 마스크 쓰고 나왔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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