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골만 안 보이면 괜찮아”…속옷 노출에도 대활약

입력 2015-02-23 11: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무한도전’에 출연한 박혁권이 살벌한 베개 싸움 실력을 뽐내며 활약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 큰잔치’에는 김제동, 박혁권, 서장훈, 현주엽, 김진, 김영철, 강균성, 이규한, 고경표, 정용화, 서은광, 홍진경, 박슬기가 출연해 명절맞이 즐거운 잔치 한마당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박혁권은 예능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지만 베개 싸움이 시작되자 인자한 웃음을 감추고 살벌한 눈빛으로 놀라운 승부욕을 보였다.

박혁권은 박명수를 상대로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눈빛 카리스마로 맹공격을 퍼부었다. 이에 유재석은 “화가 많이 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혁권은 정용화와 베개 싸움을 하다가 바지가 벗겨지며 팬티가 노출됐다. 이를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저스틴 비버 같아요. 혁스틴 비버에요”라고 하자 박혁권은 “엉덩이 골만 보이지 않았으면 괜찮아요”라고 쿨하게 넘겨 폭소를 안겼다.

이어 정용화의 난타에 잠시 중심을 잃은 박혁권은 추락하는 듯 했으나 누운 채로 봉에 매달리는 놀라운 기술을 선보이며 ‘베개 히어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