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이순재 선생님은 내게 영원한 선생님”

입력 2015-02-23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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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이순재 선생님과의 기대감을 표출했다.

23일 서울 임피리얼 펠리스에서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혜자는 이순재와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지금 멀리 가 계셔서 아직 호흡을 못 맞췄다”며 “오랜만에 함께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자는 “이순재 선생님은 내게 영원한 선생님”이라며 “최근 여행 프로에 나오신 걸 봤는데 언제나 우물쭈물 하지 않고 진취적으로 결정하는 모습이 멋지셨다”고 이야기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김혜자-채시라-도지원-이하나, 이순재-손창민-박혁권-김지석-송재림 등 국내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명품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레인’, ‘내 딸 서영이’의 유현기 PD와 ‘드라마 스페셜-카레의 맛’, ‘내일도 칸타빌레’의 한상우 PD 그리고 ‘메리 대구 공방전’, ‘적도의 남자’의 김인영 작가가 첫 의기투합했다.

한편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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